뇌 속에서는 현실과 상상이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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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스콘신 대학과 벨기에 리에쥬 대학의 공동 연구 팀에 따르면 뇌 속에서 현실과 상상은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볼 때  현실에서 보여지는 시각 정보는 뇌의 후두엽에서 두정엽으로 흘러간다. 반면 크리스마스의 로맨스와 연말 휴가를 상상할 때는 두정엽에서 후두엽으로 흘러간다고 한다.

후두엽은 뇌의 가장 뒤에 있는 부분이다. 시각판을 가지는 후두엽의 주요 기능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다. 또 두정엽은 후두엽의 위에 위치하고 시각, 촉각, 청각 등의 감각 정보를 통합하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 이 작업을 통해서, 두정엽은 이른바 수집된 기본적인 블록을 조합하여 개념을 만들어 낸다.

뇌의 이미지 처리에 관한 정설에 따르면 마음에 그려진 시각적 이미지는 뇌에 보관되는 것이 아니라 활발하게 재구성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뇌가 시각 인식에 이용하는 프로세스가 반대로 열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 역 프로세스에서는 큰 개념부터 시작되어 작은 요소로 돌아간다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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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신경의 흐름을 지켜보기 위해서 연구 팀은 뇌파계를 장착한 피험자에게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마법의 자전거로 여행을 하는 등 멋진 장면을 상상하게끔 지시했다.

뇌파계는 뇌의 전기 활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많이 사용되지만 뇌는 조용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 노이즈가 검출된다. 이러한 노이즈를 조정하기 위해서 연구 팀은 복잡한 통계 모델을 작성하고, 현실을 볼때와 상상했을 때의 신경 발화의 총체적 방향을 처음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상상이 두정엽을 기점으로 하고 있는지까지 확정하되지 않았고 인간의 지능과 깊은 관계가 있는 전두엽에서 두정엽으로 흘러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이 규명은 앞으로의 연구과제라고 전했다.

via:dis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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