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이미 50m 밖에서 타겟을 정하고 한번 정해지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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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모기와 사투의 계절인 여름이 왔지만, 모기들로부터 피하기는 아무래도 절망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  아무리 피부를 완전 무장하더라도 교활한 모기는 피를 빠는 포인트를 찾아낸다.

이번에 그 탁월한 사냥 능력의 비밀이 최신의 연구에 의해서 밝혀졌다.  모기는 자신의 3개의 감각을 이용하여 먹이감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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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기는 최대 50m앞에서 사냥감의 호흡 냄새를 찾는다. 다음에 15m까지 접근하면 시각으로 목표를 포착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냥감의 체온을 감지한다. 이제 녀석들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다. 열을 감지할 수 있으니 비록 투명 인간이 된다고 해도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과학자의 말을 빌리면 모기의 사냥 능력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고 빠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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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빠는 것은 암컷이지만 그 후각을 검사하던 중 호흡 속에 대량으로 포함되는 이산화 탄소 흐름에 반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보통의 공기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굶주린 암컷이 반응하는 것은 이산화 탄소의 농도가 높은 경우다.

열 또한 중요하다. 체온에 닮은 열을 맞춘 물체는 실온의 물체보다 모기의 관심을 끄는것이 증명되었다.

뇌가 여러 감각에서 받은 정보를 조합하여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메커니즘은 신경 과학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이다. “사냥감을 찾는 암컷 모기가 상당히 세련된 방법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음을 이번 실험이 시사하고 있습니다”라는 마이클 디킨스 씨.

“모기는 근처의 사냥감의 존재를 나타내는 냄새를 감지후에는 시각적인 특성에만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이렇게 바위와 식물 같은 잘못된 목표를 찾는 시간의 낭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디킨스 씨에 따르면 만일 영원히 숨을 멈출 수 있고, 사람들이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고 해도 시각적으로 타겟팅이 된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이치에 합당한 방어 방법은 투명 인간이 되거나 적어도 시각적인 스텔스 효과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체온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모기와의 사투는 앞으로도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한다.

via: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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