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오려는 사람은 전부 살해 세상에서 가장 가기 힘든 섬 노스 센티넬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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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아직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모르고 근대 문명과 동떨어진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민족이 다수 있다. 대부분은 숲이나 높은 산 위 등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인도양 동부 벵골 만 내에 있는 북 센티넬 섬은 지리적으로는 가는 것은 쉽다. 하지만 섬주민들은 어떤 이유이든 섬으로 오려는 침입자를 거부하고 화살로 위협해 살해하려고 한다.

 

북 센티넬 섬은 “세상에서 가장 방문하기 힘든 섬”으로 알려져있다. 인도령 아만당 제도 중의 섬 중 하나이지만 섬주민들은 섬 밖에서 오는 인간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껏 누구도 섬 내부를 본적이 없는 수수께끼의 섬이다.

 

 

북 센티넬 섬의 사람들은 아프리카로부터 이주 온 직계 후손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작은 섬에 약 6만년 전부터 살고 있다고 한다. 섬의 정확한 인구는 불명이고 아마 40~500명이 아닐까 추정되고 있다.

 

 

 

그들은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거부하고 있어 2004년 수마트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생존자를 확인하고 구호 물자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섬을 찾은 헬기에 화살을 날려 외부인의 상륙을 거부했다.

 

 

섬을 소유하고 있는 인도 정부는 1964년부터 몇 차례 주민들과 접촉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전문가들은 음식이나 선물을 가지고 배로 섬을 방문해 적대가 없음을 보였지만 역시나 화살이 날아와 상륙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인도 정부는 섬의 주민과 접촉하는 것을 포기하고 섬에 가까이 가는 것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센티널 섬의 사람들이 외부 인간을 거부한것은 섬에 상륙하려는 의지를 가진 인간 뿐만이 아니다. 때로는 조난 사고로 의도치 않게 북 센티넬 섬에 표착해 버린 사람도 있었지만 적지 않은 경우가 큰 상처를 입고 돌아오거나 혹은 이미 살해되어 돌아올 수 없었다고 한다.

 

 

2006년에는 섬 근처에서 조업하던 어부 2명의 보트가 떠내려가섬에 표착해 버려 두 사람 모두 섬 주민들에게 살해되었다. 정부는 2명의 시신을 섬에서 회수하려 시도했지만 역시 주민으로부터 위협당해 상륙하지 못한채 시신을 회수하지 못 했다.

이런 이유로 북 센티넬 섬의 사람들은 수수께끼 상태이고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섬 전체가 정글로 덮여 있어 헬리콥터나 위성으로 관찰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들의 생활양식으로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그들이 사냥으로 생활하면서 농업은 하지않는것 같다는 것뿐이다. 야생 과일과 근채류, 돼지, 도마뱀, 꿀을 채취해 생활하고 있는듯 하다.

 

 

그들은 그들의 독자적인 생활 방식을 지켜 어느 때라도 도움이 필요하지 않게끔 생활하고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섬을 “북 센티넬 섬”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터전을 어떻게 부를까? 그리고 섬 외의 사람들(즉 우리들)을 대체 뭐라고 부르며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뭐 언젠가는 저 섬이 낱낱이 밝혀질 날도 오겠지만 이 넓은 지구상에 저런 곳 한두군쯤은 있어도 전혀 이상할 것 없다고 생각한다.

 

노스 센티넬 아일랜드(North Sentinel Island)에 가려고 했던 사람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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