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꿀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죽기전에 봐야 할 일본 애니메이션 10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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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TV프로그램과 영화 그리고 책과 만화들 중에 “보고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할 정도의 걸작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마음이 동할 정도의 궁극적인 작품을 보면 그 사람의 앞으로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작품도 있다. 자기자신이나 세상에 대한 시각을 근본부터 바꿔 생각하게 되거나 복잡하고 이해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마치 퍼즐의 조각이 다 합쳐진 것처럼 쉽게 알게 될 수도 있다.


 


여기서 소개 하는 애니메이션 10작품은 해외 사이트 io9의 미국인 집필가 로브 브리켄씨가 직접 봤던 애니메이션 중에 고른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꿀 만큼의 영향력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10. 퍼펙트 블루 (パーフェクトブルー)


 



 


콘사토시의 후기 작품의 대부분은 현실과 환상 그리고 그 둘을 가름하는 미묘한 경계를 테마로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첫 감독으로서의 작품인 “퍼펙트 블루”에서는 다른 작품보다 많이 그러한 테마를 축소한 형태로 다루고 있다. 사실 이 보기 드문 걸작은 실사로도 쉽게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1997년 공개된 이 작품은 아이돌에서 여배우로의 변신을 결의한 미마라는 여자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그녀가 용의자인 듯한 연쇄 살인이 발생하고, 그녀가 출연한 영화를 본 뜬 범행이 반복되면서 현실은 힘들어져 간다. 주인공 미마가 현실과 영화나 자신과 타인의 행위의 구별을 하지 못하는 이 작품은 알프레드 히치콕의 손이 닿지 않은 히치콕 스러운 영화이다. 작품은 너무나도 애니메이션 특유의 표현의 가능성을 활요하는 것보다 어디까지나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그리고 사실적이라고 하면 할 정도로 작품은 초현실적인 색채를 띠고 주제를 부각시킨다. 바로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스릴러인 것이다.


 


 


9. 반딧불의 묘 (火垂るの墓)


 



 


전쟁을 그린 작품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전쟁에 의해 희생되는 순수한 소년 소녀를 이렇게 까지 완벽하게 묘사한 영화는 이것 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14세 세이타와 여동생 세츠코가 제2차 세계 대전 전투 중에 굶어 야위어 가는 장면은 “반딧불의 묘” 사상 최고의 비극으로 꼽힐 것이다. 작품은 두 아이가 어머니를 잃고 전쟁이 싫은 친척이나 어른들에게 무시되며 천천히 무자비하고도 쇠약하고 무의미하게 죽을 때까지를 그리고 있다. 가차 없이 그려 내는 것은 전쟁의 두려움과 거기서 의도되고 있는 것은 보는 사람이 이 아픔과 상실감을 느끼게 하는 것 뿐이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기를 바란다.


 


 


8. 레인 (シリアルエクスペリメンツ・レイン)


 



 


지금 소개하는 어느 작품보다도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인 “레인”은 공각기동대의 후계형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즉”와이어드”이라는 가상 네트워크로 연결된 인류가 사는 세상에서의 의식과 기술의 관계를 테마로 하고 있다. 그러나 “레인”에서는 기술에 그다지 중점을 두지 않고 대신 주인공 레인의 자기 동일성을 낳는 소통과 인식의 문제를 파고 들고 있다. 그것은 그녀 스스로 인식인지 아니면 남이 보는 그녀의 인식인지는 분명치 않다. 와이어드에는 복수의 레인이 존재하고 있으며, 각각은 자신의 다양한 개성이 구현되어 있지만 반드시 그녀를 위해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레인의 자의식은 그녀가 남에 대해 나타내는 자신의 모습과 그 방법, 또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모양에 의해서도 인식된다. 레인은 와이어드 내에서 현실을 조종하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워 버리게 되는 힘이 있는 것을 깨닫는다. 레인은 안타까워하지만 물론 작품에서는 자기, 고독, 인식의 탐구가 목적이다.


 


 


7. 프리크리 (フリクリ, FLCL)


 



 


기묘하고 초현실적, 기상천외 등의 표현으로는 “프리크리”의 이상 야릇함을 설명할 수 없다.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에 의해 전 6화의 OVA시리즈에는 그가 나타내고 느끼는 모든 것이 1개의 애니메이션 작품에 투영되고 있다. 그것은 야구, 베이스 기타, 베스파, 로봇, 일본의 록 밴드 “더·피로 우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사춘기의 젊은이를 그려내고 있다. 12살의 나오타 앞에 우주인 하루코가 돌연 나타나 이마에서 거대 로봇이 나오게 된다. 거기에 별다른 교묘함은 없지만 프리크리의 재미와 힘은 조금도 훼손되지 않는다. 로봇의 전투, 소녀가 일으키는 트러블들, 그리고 때때로 하루코를 메인으로 그려지며 성장하는 나오타의 혼란과 위험과 흥분을 체험한다. 게다가 정말 쿨한 내용이다.


 


 


6. 마크로스 로보테크 (マクロス/ロボテック)


 



 


오리지널의 일본 애니메이션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의 팬, 마크로스와 다른 애니메이션 시리즈 2작품을 편집한 미국판 “로보테크”의 팬. 여기에 남는 사실 하나는 “마크로스”는 20세기 최대의 러브스토리라는 것이다. 기쁨만 아니라 고뇌와 슬픔, 때로는 광기조차 가져오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그린 마크로스. 사랑이라는 것은 은하 최강의 우주 전함의 항공 관제 주임인 하야세 미사에게 발키리의 하급 파일럿인 이치조 히카루의 속옷을 세탁시키고, 그 이치죠는 민메이라고 하는 10대 중국인 아이돌에게 마음을 빼앗기며 그 민메이는 그를 무정하게도 휘두르고 사촌 린 카이훈을 애타게 그리다 병을 그녀에게 던지게 한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다. 본 작품은 사랑의 열망하는 모든 세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우리는 아직 사랑 앞에서는 무력한 것이다.


 


 


5. 공각기동대 (攻殻機動隊)


 



 


1989년 시로 마사무네가 사이버 경찰이 공각기동대의 연재를 시작했을 때 이것이 걸작이 되리라 누가 예상 했을까. 그러나 오늘날 이 작품은 가장 지지받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그것은 1995년 극장판으로 그려진 침울하고 환상적인 걸출한 세계관에 힘입은 바가 클 것이다. 시로 마사무네가 그린 만화에서는 기술과 인터넷에 따라 변화하는 범죄의 모습을 찾고 있다. 한편 극장판을 감독한 오시이 마모루는 사이보그의 주인공”쿠사나기 모토코”을 사용해 가상 세계가 현실과 마찬가지로 의미를 가진 세계에서의 생명과 의식의 의미를 전한다. 본 작품은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향을 주고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는 수많은 모방 작품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작품을 넘는 영향력과 힘을 가진 작품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4. 이웃집 토토로 (となりのトトロ)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중 아카데미 상을 획득한 것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이지만, 그의 진정한 최고 걸작은 “토토로”가 아닐까. 2명의 어린 자매가 시골로 이사해 거대한 “검은 쿠로스케”나 고양이 버스와 같은 생물이 사는 신기한 세계를 발견하는 일견 단순한 이야기이다. (토토로는 아이의 세계를 보는 눈을 잘 알고 있고 절묘한 기쁨과 놀라움, 신기함을 연출한다.”토토로”을 보면 틀림없이 동심이 생각 날 것이고 아이가 이 영화를 보면 반드시 매혹되는 것이다. 그리고 꼭 토토로의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게 된다.


 


 


3. 신세기 에반게리온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거대 로봇 물이라는 장르를 과감하고 뛰어난 수법으로 재구축한 작품이다. 에스, 자아, 초자아와 같은 주제를 다루며 프로이트 파 심리학, 카발라, 영혼의 본질에 관한 사색을 도처에 볼 수 있다. 10년 전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안노 히데아키의 걸작 애니메이션은 세계 각지에서 세대를 넘어 그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것은 스토리의 빼어남에 따른 것. TV시리즈의 마지막의 낙관적이지만 어려운 자기 실현일지, 극장판의 아주 허무적인 결말일지 어떤 결말을 선택해도 본 작품을 보면 분명 달라질 것이다.


 


 


2.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風の谷のナウシカ)


 



 


미야자키 하야오의 어린 시절의 꿈은 만화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애니메이션계에서 매우 성숙한 감독으로 성장한 뒤 자신의 작품 중에서 만화화한 것은 단 1작품뿐이다. 그것이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이다. 문명 붕괴 후의 전쟁으로 황폐한 세계를 누비는 판타지 작품으로 거기에서는 생태계 자체가 일어나 옴으로 불리는 거대한 곤충을 낳고, 지상의 정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인류의 생존은 다시 어리석은 전쟁으로 치우친다. 나우시카는 자연에 대한 러브 레터 물은 아니다. 늦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있으면서도 인류의 어리석음과 파괴, 그 무지를 사과할 수 밖에 없는 미야자키 자신의 메시지다.


 


 


1. 아키라 (アキラ)


 



 


1988년 오토모 가쓰히로 원작/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의 걸작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아키라”가 공개되기 전까지 애니메이션 장르는 어린 아이들이 보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25년 이상 지난 지금 네오 동경을 무대로 군사 정권이나 초능력의 각성을 목적으로 한 비밀 실험에 연루된 10대 소년들을 그리는 이 글이 준 충격이 희미해졌는지도 모르지만 그 힘은 아직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 무대는 완전히 일본이지만,”아키라”으로 그려진 현대 사회가 젊은이로부터 힘을 빼앗아 타락이나 폭발시키는 장면은 세계 공통의 것이다.


 


via:10 Anime That Will Change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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