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술을 범죄에 이용한 10개의 사건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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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은 그 진위에 논란이 되어 왔다.”hypnosis(히프노시스)”라는 명칭은 그리스어의 “잠”에 서 유래한다.

현재는 불안증, 섭식 장애, 중독 등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군사적 이용으도 연구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범죄에까지 사용된다. 최근 몇년간 최면술을 악용하는 범죄가 다수 발생하였다.

10. 점원에게 최면술을 걸어 강도를 저지른 범인(영국)

2014년 9월 11일 런던에 있는 한 술집의 감시 카메라에 점원에게 최면술을 걸어 현금을 빼앗아 범인이 모습이 찍혔다.

56세의 주인은 자신의 돈 수백 파운드를 뺏긴 것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카메라의 영상에는 검은 색 재킷을 입은 동유럽계의 남자가 주인의 팔을 두드리는 모습이 찍혀 있다. 그리고 찌르는 듯한 동작을 하는 주인을 최면 상태에 빠지게 한 뒤 점원의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그대로 가게를 떠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주인에게는 이미 사전에 최면술을 걸어놓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단시간에는 최면술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범인은 미리 방문하여 주인에게 주문을 걸어놓고(일종의 트리거) 다시 방문하여 그 주문을 실행시킨것 이라고 한다.

 

9. 고객 여성들에게 최면술을 걸어 성폭행한 변호사(미국)

11월 오하이오 주의 변호사가 최면술을 이용하여 고객 여성 6명과 성행위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건은 2014년, 이 변호사와의 면담 후에는 시간 감각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끼고 어느날 몰래 녹음한 피해자에 의해서 드러난다. 경찰에게 신고했는데 전혀 상대해주지 않아 직접 녹음을 결심했다고 한다.

녹음 내용은 변호사가 여성에게 최면술을 걸어 “강렬 느낌에 이르는 것 같이 세계 최고의 테크닉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등의 성적인 대화를 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 외에도 피해자가 나타나고 그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됐다. 변호사는 여러가지 죄목으로 기소되어 12년의 징역이 내려졌다.

 

8. 자카르타의 최면 강도 사건(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찰이 최면술을 악용하는 5명의 절도단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법은 이렇다. 절도범은 혼자서 사람에게 다가가 길을 묻는다. 그때 최면술을 걸어 소지품을 건네주라고 한다. 최면술이 풀릴쯤에는 그들은 벌써 달아나는 것이다. 도난품은 노트북, 휴대 전화, 현금 등 이었다.

범인은 자카르타 주변에서 100건 이상의 범행을 거듭한 것을 자백했으며, 5년의 징역이 부과됐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최면술에 따른 범죄를 경계했으며 특히 공항에서 주의를 당부하기도 한다. “짐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받아줄만한 상대”가 타깃이 되기 쉽다고 한다.

 

7. 환자에게 성폭행을 저지른 범인(영국)

2015년, 최면술을 걸어 환자를 성폭행한 죄로 영국인 게일 나레이드에게 10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피해자는 섭식 장애의 치료를 받으러 온 22세의 여성이다. 게일은 그녀에게 최면술을 걸어 “빵빵” 이라고 그가 총성을 낼 때마다 절정에 달한다고 암시를 걸었다. 여자는게일에게 끌어안고 있었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귀가 후에 이성을 잃고 동료에게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게일은 유튜브에서 최면술을 배운 것 같다고 한다. 그는 또 14세 소녀에 대한 폭행과 과격한 포르노를 소유했던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아내에게 이혼을 선고 받고 12세의 아들과도 접촉이 금지되고 있다.

 

6. 러시아인 여성 두명의 최면 강도(독일)

2014년 독일 경찰이 두 최면술 절도범의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 여성에 따르면 슈퍼 마켓 앞에서 두 러시아인 여자가 가까이 와서 점을 봐준다며 말을 걸어왔다고 한다. 정신을 차린후에는 집의 안락 의자에 앉아 있었고 보석 등의 귀중품이 모두 도난된 상태였다. 그녀는 도대체 무엇이 일어났는지 전혀 짐작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이 밖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절도범 중 한명은 35세 정도의 여자, 또 한명은 55세 정도로 상당히 큰 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주로 외국인 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러한 여성들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여 최면에 잘 걸린다고 한다.

 

5. 환자를 최면술로 성노예로 만든 치료사(영국)

2013년, 고객을  스스로 “성 노예”로 생각하게 만든 영국인 티머시 포터에게 18개월의 징역이 내려졌다. 그는 고객의 우울증과 불안증을 치유하고 다이어트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가 깨어난뒤 그곳에 바지를 벗고있는 포터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포터는 피해자에 대해서 여러 차례 치료를 행했으나 2012년 12월 2일에 남편이 외출 한 틈을 타 그녀의 집에 갑자기 나타났다. 그녀에 대해서 “자신의 마음도 의지도 사라진다”라고 하며  자신이 그녀의 주인, 그녀는 주인의 성 노예라고 말했다고 한다. 포터는 징역 외에도 2023년까지 성 범죄자로 등록된다.

 

4. 최면술사 은행 강도(미국)

2014년 6월 최면술사 은행 강도가 붙잡혔다. 목격자의 이야기로는 마누엘 호세 에르난데스는 캘리포니아 벤츄라 은행 창구 담당자의 눈을 바라보며 요구를 쓴 메모를 건네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빌딩의 2층에는 FBI사무실이 들어 있었다.

70만원 상당의 현금을 건넨 창구 담당자가  이후 신고하여 곧바로 수사관이 달려가 가방을 안고 현장에서 도주한 범인을 쫓아갔다.

에르난데스에 따르면 그는 돈에 쪼들리고 있지만 범행에서 폭력을 쓰지 않은 것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때까지 총  4개 은행의 범행 총 1,600만원 이상을 갈취했다고 한다. 그가 사용하는 최면술의 종류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다.

 

3. 눈이 보이지 않는 암시를 걸어 여성을 성폭행한 최면사(미국)

2014년 워싱턴 주의 이 범인은 여성에게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암시를 걸어 범행했다. 케빈 가이 어는 피해자 여성에 귀가 들리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도록 최면을 걸었다.

그녀가 깨어났을 때 옷을 제대로 입고 있다가 가이어에게 당한 기억이 돌아오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로부터 불만을 호소해서 가이어는 메일로 사과했다. 조사에서는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 이후 뉴욕의 “어메이징 크레스킨 “이라는 멘탈리스트가 누군가를 최면 상태에 건 사람에 대해서 1억원 상당의 상금을 증정한다고 발표. 크레스킨은 “최면 상태에 있는 사람이 저항 못할 가능성은 0보다 낮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최면술은 “암시”을 통해서 의식적으로 사람을 설득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2. 중국인의 최면 카르텔(미국)

2012년 보스턴에서 최면술에 당한 여성이 노후의 자금을 범인에게 넘기는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 여성은 4월에 차이나 타운에서 광둥어를 말하는 여자 3명이 말을 걸어왔다. 그녀의 가족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가 싶더니 그 다음 기억하고 있는 것은 1.6억원 상당의 현금과 보석과 여권을 넣는 가방을 3명에게 건네주고 있던 장면이었다.

그 해 6월 샌 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수많은 중국인 여성에게서 총 8억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챙긴 혐의로 6명의 여자가 체포됐다. 그녀들은 피해자들에게 나쁜 영혼을 물리친다며 접근했다. 보스턴 경찰은 차이나 타운 사건에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면술 사기에 특히 취약한 것은 고령자라고 한다.

 

1. 도찰광의 최면술사(영국)

2010년 7월 영국인 최면술사가 19세의 고객을 성폭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비디오가 압수됐다.

치료중 필립 샤인은 그녀에게 겉옷을 벗도록 지시했다.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것도 비디오로 촬영된 것도 몰랐다고 한다. 또한 이 비디오의 외에 속옷 차림의 피해자의 사진과 4만점 이상의 아동 포르노도 압수되었다고 한다.

샤인의 치료 요금은 1시간 13만원 정도. 피해자는 불안증의 치료 때문에 여러 차례 최면을 받았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샤인은 피해자에게 미리 주문을 걸고 있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최면 중에 느끼는 성적인 감각은 신경 쓰지 않는 듯 설명되어 있었다. 샤인에는 18개월 징역과 10년 성범죄자 리스트 공개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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