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단체 어나니머스의 활동에 의해 밝혀진 10개의 충격적인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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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얼마 전 프랑스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으로 인해 국제적인 해킹 네트워크 조직 어나니머스가 이슬람 국가(IS)에 대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하겠다”며 선전 포고를 낸 것으로 보도됐다.

인터넷에서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어나니머스. 그들의 손에 걸리면 이메일, 금융 거래 신용 카드 정보, 국가 기밀등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털린다고 봐야 한다.  이번 테러 사건이 어나니머스의 개입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더욱 혼돈으로 갈 것인가? 혹은 종식? 우리는 아무런 참견도 하지 못한채 숨을 죽이고 보는 수 밖에 없다.

그들이 두려운 것은 정체가 불명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의 타깃이 되면  누출된 정보가 공개 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지금까지  어나니머스가 폭로했던 가장 쇼킹한 10개의 비밀을 소개하도록 한다.

 

10. 위키리크스를 박살내려고 했던 한 기업을 역으로 박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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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업체 HBGary사는 위키리크스의 신용을 실추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위키리크스는 기업 시스템을 해킹하고 그 비밀을 공개함으로써 기업이나 정부의 비리 폭로하는 곳이다.

이러한 성향은 어나니머스와 닮아있었고 이런 파트너에 대한 HBGary사의 속셈을 간파한 어나니머스는 이 회사의 시스템을 해킹하고 그 이메일의 내용을 세상에 공개했다. 이로 인해 회사에 큰 혼란이 왔고 결국 CEO가 물러나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HBGary사의 비지니스는 이런 종류의 공격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것이었다.

 

9. 러시아 정부와 뒤로 연결된 지원 그룹의 진실을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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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심취해 응원하는 한 젊은이들의 단체가 있었다. 재선을 노리는 푸틴 씨의 선거 운동 기간 이 그룹은 그의 위대함을 선전했지만 어나니머스가 진실을 파헤쳤다.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여겨졌던 이 그룹은 사실은 크렘린과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다. 어나니머스는 그들 사이에 오간 E메일을 폭로했다. 어나니머스로 인해 그들이 푸틴 대통령에게서 금전적인 원조를 받고, 반푸틴 성향의 사이트의 해킹을 시도했던 것이 드러났다.

 

8. 캐나다 안전 정보국 스파이의 거처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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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안전 정보국은 세계에서 가장 과소 평가된 정보기관이다. 미국 CIA, 영국 SIS처럼 알려지지 않은 것은 그들이 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 캐나다를 무대로 한 스파이 영화가 적은 것도 그것의 한 요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이들의 스파이 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어나니머스는 세계 어둠에서 활동하는 캐나다의 스파이의 거처를 폭로했다. 이것은 가이 포크스 가면(어나니머스가 사용하는 마스크)을 쓴 어나니머스의 한 지지자를 캐나다 경찰이 총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7. 호주 정부와 붙어먹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고객 데이터를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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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T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AAPT는 미국의 AT&T사나 버라이즌사 같은 호주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이지만 이 AAPT사는 때때로 고객의 극비 데이터를 정부에 제공한다. 호주 정부는 본인의 동의를 얻을 필요 없이 언제든지 개인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어나니머스는 AAPT를 해킹, 고객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 목적은 AAPT사와 정부의 행적을 알리고 그것을 중지시키는 것이다. [크로커다일 댄디]의 해적판을 내는 정도로 해도 좋았을 텐데.

 

6. 공연을 차별하고 있는 교회의 멤버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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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보로 뱁티스트 교회 만큼 물의를 빚은 교회도 드물 것이다. 그들은 “신은 호모를 미워한다”등 성 소수자 및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이 교회 멤버의 개인 정보를 폭로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5. FBI와 스코틀랜드 야드의 거래를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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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보급전 애인의 집에 전화하여 사랑해라고 말했더니 그녀의 어머니였다라는 스토리는 많이 들었다. 이러한 FBI와 스코틀랜드 야드의 밀애를 방해한 것은 바로 어나니머스이다. 미국과 영국의 경찰 당국은 전화로 해커를 체포하기 위해 밀담을 하고 있었다. 어나니머스가 이를 도청한 내용을 “Fuck FBI프라이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했다.

 

4. IT보안 회사로부터 고객 정보 보호의 소스 코드를 빼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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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계에서 고객의 지지를 받는 것은 꽤나 대단한 일이다. 예를 들면 애플의 제품은 발매일 전부터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그런 것이다.

IT보안 분야에서의 그러한 존재는 시만텍사였다. 어나니머스는 시만텍사의 고객 서버에 침입하여 그 플래그십 보호 시스템의 소스 코드를 빼냈다. 이는 FBI가 몇명의 해커를 체포한 보복으로 이를 공개한 것이다. 소스 코드는 제품의 코어로써  [오스틴 파워]의 닥터 이블 같은 사람의 손에 떨어지면 쉽게 악용되어 버리는 그러한 물건이었다.

 

3. 미국 국세 조사국에서 정보를 빼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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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는 미국 국세 조사국에서 정보를 빼냈다. 이는 미국이 각 나라와 체결하는 불평등한 무역 협정에 대한 항의라고 판단된다. 국세 조사국은 그 위신을 걸고 조사 정보의 기밀성을 지키고 필요한 데이터 밖에 공개하지 않는데, 이로 인해 장래적으로 사람들이 조사의 응답을 거부하게 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2. 흑인 소년 사살 사건 관계자의 개인 정보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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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거슨에서 일어난 경찰의 흑인 소년 사살 사건은 인종과 정치가 얽힌 매우 민감한 문제이지만 어나니머스에게는 기름통에 불을 붙인 사건이었다.

사건 항의 집회에 대한 세인트 루이스군의 대응에 항의하기 위해 어나니머스는 세인트 루이스 군 경찰 서장의 개인 정보를 공개했다. 아직 서장의 집 앞에 감사장이 붙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보내지지 않은 것 같다.

 

1. KKK멤버의 개인 정보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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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의 멤버는 이제 불안에 떨 것이다. 어나니머스는 그들이 그 신분을 감추고 살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KKK에 소속된 적어도 1,000명 이상의 멤버의 이름이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KKK는 온라인에도 진출하여 트위터에는 정치가나 사업가의 팔로어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것은 그러한 팔로어의 개인 정보다. 정보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지만 관계자는 공포에 떨었음이 틀림없다.

via:therichest

물론 이러한 해킹이 좋은 것이라고 볼 수 많은 없지만 그들이 적절한 시기에 힘없는 일반인들을 대신해 비록 온라인에서라도통쾌한 복수를 하는 행위는 대리만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의 발언이나 행위는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것이다. 어나니머스 멤버는 철저한 베일에 가려져 있다. 때문에 한국인 멤버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두명 있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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